한.글.나.무 II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과 미디어 아티스트 유창재는 한글 자음 14개로 태극문양, 남대문, 첨성대 등 한국적 상징물을 만들어내고, 이어 자음의 조형미를 다채롭게 변주한다. 작가는 한글이 과거의 수직적, 수평적 구조로 일관된 굴레를 벗어나 깊이라는 공간적 구조확장과 공간에서 느끼는 관객의 객관적 시간과 주관적 시간의 다른 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작품의 문장해체, 낱말 분리 등 동시성의 범주 아래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한글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글의 내용적, 형태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상기함과 동시에 거대한 미디어캔버스로 표출하는 예술 작품을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한다.

트라이앵글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유기체로서의 도시

2011년 10월 11월부터 30일까지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에서는 도시 외부의 미디어파사드
(서울스퀘어-한빛미디어파크-상암DMC)를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제 1부
‘유기체로서의 도시’ 전을 진행한다.
3개의 미디어파사드에 보여지는 작품들은 뉴미디어아트와 도시 문화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도시 내부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기상정보, 환경오염 수치 등)를 실시간으로
이미지화해서 보여주는 ‘데이터비주얼라이제이션’을 방식을 통해 보여진다. 작품을 통해 도시 내 공간과
도시인들의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순환하게 된다.

Souvenirs from Earth

SFE(Souvenirs from Earth :지구에서의 추억)은 아티스트 영화, 아트 비디오,
사진, 디자인, 설치미술, 공연과 음악 프로그램을 24시간 방영하는 케이블 TV방송으로
TV스크린을 움직이는 현대적 회화로 전환하여 전위적인 21세기의 모든
새로운 시각문화에 접근하고 있다.

SFE는 1000여 명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국제적인 TV채널로써 2001년 비디오 아티스트인 마르쿠스 크라이스에
의해 독일 쾰른에서 창설되었다. 작품들은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를 비롯
백남준 아트센터, 문화역 서울 284, 플래툰 쿤스트할레 서울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