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ck7 from ganaart gallery on Vimeo.
seoul square clock

세계 최대의 미디어 캔버스, 서울스퀘어 미디어 캔버스에서 8월 서울스퀘어 시계 프로젝트 작품을 표출한다.
서울역이라는 서울의 상징적인 위치를 마주보고 있는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에서 시민들에게 매 시간,
정각을 알려주는 요일별 서울스퀘어 시계가 표출된다.
서울스퀘어 시계는 총 7편으로 요일별로 각기 다른 시계가 표출되며 정시가 되기 1분 전부터 시작되어
정규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표출되는 매 시간 정각을 알려주는 것으로 끝난다.
서울스퀘어 시계는 매시 정시에 표출되는 미디어아트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정시를 알려주는
공공시계로써의 편의적 기능도 함께 가진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총 9명(조영상, 이규만, 박정식, 김지선, 석창건,
박호연, 원지훈, 강세형, 문용호)이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시계모티브와 숫자의 구성으로 제작된 다양한
아트시계는 정규 미디어아트 작품들과는 다른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seoul square clock작품소개


Mon: Sand clock_박호연,원지훈,강세형

어떤 시간은 무겁고 길며 어떤 시간은 가볍고 짧다.
그리고 때때로 전후가 바뀌거나 심할 때는 완전히
소멸되기도 한다. 모래시계 속 오브제의 낙하와 축적,
그리고 자유로운 움직임들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전달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모래시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Tue: Time is an illusion_문용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상상의 산물에 불과하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과거가 될 것 이고, 우리가 볼 수 없는
미래는 현재가 될 것이 아닌가. 결국 시간은 '환상'인 것이다.
작품은 어느 남자의 풍선불기라는 행위를 통해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다.


Wed: Flow_ 조영상

여러 요소들이 얽히면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그 과정은 무질서한 혼돈의 모습이기도 하고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닫힌 고리이기도 하다. 아름답게 피어나고 소멸하는
숫자는 자유로운 흐름 속에서 정시를 알리는 숫자가 만들어진다.


Thu: Recollecting time beat_이규만

시간은 기억 속 공간을 구분하는 단위, 정확한 초 단위의
시공간 활용하여 깊이 있는 다양한 형태들의 잔상에서
시작되는 시각적인 여운을 남긴다. 불확실한 모양의 숫자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변화들이 시각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Fri: Time space_박정식

아라비아 숫자와 기하학적인 도형들의 timespace,
숫자가 가지고 있는 형태적인 아름다움을 부각하는 재해석을
시도하며 각 오브제들의 시간표현을 다이나믹한 모션과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초단위로 움직이는 숫자와 도형들의
역동적인 움직임들이 재미있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Sat: Time is the key_김지선

시계 바늘, 나사, 전자 시계 속의 숫자모양 등 시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오브제들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경쾌한 모션과 발랄한 색상으로 연주한다.
초단위로 변화를 반복하는 이미지들은
전체적인 작품의 리듬감을 부여한다.


Sun: Perfume_석창건

초 단위로 좌우로 움직이는 체인시계의 실루엣은 마치
시계추를 연상시킨다. 오색찬란한 스테인드 글라스뒤에
숨어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의 체인시계는 기억 너머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일렁이는 듯한 배경의 연출은
미디어캔버스의 입면에 새로운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